[공모주 청약 후기] 인투셀 상장, 공모주 청약 도전 결과｜수익률 86%...ㅜㅜ

이번엔 인투셀 공모주 청약 후기다.

 

상장일은 5월 21일이었고,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었다.
공모가는 17,000원. 나는 균등 청약으로 도전했고,
증거금은 170,000원 넣었다.
환불금은 151,000원이 들어왔고,
실제 투입금액은 약 19,000원 정도!

경쟁률은  2,268대 1이었다.
완전 인기 종목이었고, 수요예측도 흥했고 분위기가 매우 핫했다.
청약하면서도 나도 좀 기대했다.
 
 

상장 당일 시초가는 공모가의 2배인 34,000원.
장중엔 37,450원까지 치고 올라갔지만, 이후엔 좀 눌리면서
최저가 30,800원을 찍고 종가는 33,200원에 마감했다.

나는 그 사이에서 31,700원에 한 주 매도.
결국 종가보다 낮게 팔았고;
최고가를 보니 아쉽긴 했다.
좀만 더 기다리거나 시초가에 빨리 팔았으면 수익률이 100% 넘었겠지만
주린이 성격상 거기까지 버티기는 좀 힘듦
ㅜ
 
 

배정은 1주 받았고, 수수료 2,000원 빼고
실제 수익은 12,649원
소액이긴 해도 수익률은 86%
나쁘지 않다(고 생각하기로^^)




공모주 해보면서 이렇게 “내 손으로 직접 번 돈”을
정리해서 기록으로 남기는 게 재밌고 이상하게 뿌듯하다.

솔직히 이걸로 인생 바뀌는 건 아니지만, 한 주 한 주 청약해보는 재미랑 성취감은 꽤 크다.
 
공모주 청약은 진짜 타이밍이 전부인 것 같다.

잘 고른 종목도, 잘못 누른 매도 타이밍 하나에 차이가 확 벌어진다.

다음부터는 욕심도 조금 내보되 내 기준선은 지키는 전략으로 갈 것 같다.

정확하게 계획해서 익절하는 흐름을 유지하고 싶은데 넘무 어렵다...
 
그냥 계속 시초가에 매도하는 걸로 가야하는 겅가...
 

 

 

다음 청약은 키스트론이었다.

 
23일에 균등으로 넣었고

 
이번에도 그냥 경험 쌓는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.

 
큰 기대는 없지만, 공모주 루틴 흐름은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.

 
이렇게 하나씩 정리해가면서 나만의 기준 잡아 보는 중이다.

 

[인투셀 공모주 청약] 내일 청약 마감｜수요예측, 공모가, 상장일 총정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