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퇴사 준비] 퇴사할 때 뭐라고 말해야 할까? 깔끔한 퇴사 사유 추천

2025. 5. 15. 18:12정보 한 입

 

 

퇴사를 결심했을 때 가장 고민되는 것 중 하나가 "퇴사 사유"다.
솔직하게 말해도 될까? 뭐라고 말해야 덜 불편할까? 고민 될 수밖에 없다.
이번 글에서는 깔끔하게 퇴사 사유를 정리하는 방법과 내가 실제로 어떻게 퇴사 사유를 정리했는지까지 함께 공유해보겠다.

 

목차 

  1. 퇴사할 때 사유를 꼭 말해야 하나요?
  2. 퇴사 사유,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까?
  3. 퇴사 사유 말할 때 주의할 점
  4. 글쓴이 본인 경험: 퇴사 사유, 이렇게 했다.
  5. 마무리 (깔끔한 퇴사 이렇게 하자)

 

 

1. 퇴사할 때 사유를 꼭 말해야 하나요?


법적으로는 퇴사할 때 구체적인 사유를 반드시 밝혀야 할 의무는 없다.
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인사팀이나 상사가 "왜 퇴사하려고 하냐"고 자연스럽게 물어본다.
이럴 때 당황하지 않고 준비된 답변을 하는 게 깔끔한 퇴사를 만드는 포인트다.

 

 

2. 퇴사 사유,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까?


퇴사 사유는 가능한 한 '개인 사정'이나 '커리어 발전', '이직' 등, 부드러운 이유로 정리하는 게 좋다.
예를 들어, "개인적인 진로 고민 끝에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자 합니다", "건강상의 이유로 휴식이 필요합니다" 같은 식으로 말하면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다.
특히 회사 내부 문제(상사 불만, 연봉 불만)는 솔직히 말했다가 손해 보는 경우가 많다.

아무리 사실이어도 회사에서는 '불만 많은 직원'으로 기억할 가능성이 높다.
이런 평판은 나중에 경력 조회나 추천서 요청 시 불리해질 수 있고,

무엇보다 내부 문제를 꺼내면 퇴사 통보 과정이 심문처럼 길어질 수도 있다.
"왜 그렇게 생각했냐", "그걸 개선할 방법은 없었냐" 같은 쓸데없는 논쟁이 이어질 수 있다;;;
깔끔하게 마무리하려던 퇴사가 감정 싸움으로 번지는 건 절대 피해야 한다.

심할 경우 퇴사 처리나 인수인계 과정에서 괜한 트집을 잡아서 불리한 기록이 남을 수 있으니
이런 리스크를 피하려면 퇴사 사유는 최대한 부드럽고 개인적인 이유로 정리하는 게 안전하다.

 

 

3. 퇴사 사유 말할 때 주의할 점

첫 번째, 감정 섞지 말고 최대한 담백하게 이야기해야 한다.
두 번째, 너무 많은 설명은 오히려 상황을 복잡하게 만든다.
짧고 명확하게, '정리된 한두 문장'으로 답변 준비해두는 걸 추천한다.

 

 

4. 글쓴이 본인 경험: 퇴사 사유, 이렇게 했다.

나는 "개인적인 사유로 휴식이 필요하다"고 조심스럽게 퇴사 통보를 했다.
하지만 예상과 달리 깔끔하게 끝나지 않았고,

"여기서도 힘들면 다른 데 가서 어떻게 할래?" 같은 막말을 들어야 했다.
그럴수록 더 확신을 가지고, 감정 섞지 않고 단단하게 내 입장을 정리하며 나왔다.
나도 솔직하게 다 털어놓고 싶었지만, 꾹 참고 마무리한 걸 지금은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.


 

 


 

 

 

깔끔한 퇴사를 위해서는 '퇴사 사유 준비'도 하나의 전략이다.
괜히 감정 섞지 말고, 내 퇴사 계획에 맞춰서 매끄럽게 정리하는 게 좋다.
마지막까지 프로답게 마무리하는 게 결국 내 자신을 위한 것이다.

다같이 성퇴합시다!

성(공적인) 퇴(사)...^____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