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. 5. 15. 19:53ㆍ정보 한 입
퇴사를 앞두고 가장 궁금한 것 중 하나가 퇴직금이다.
도대체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? 어떻게 계산하는 걸까?
퇴직금의 정의부터 계산 방법, 수령 기간, 대처 방법까지 깔끔하게 정리해보았다.
목차
- 퇴직금이란?
- 퇴직금 받는 기준은?
- 퇴직금 계산법 (간단 예시)
- 퇴직금 수령 기간은 언제일까?
- 퇴직금 안 주면 어떻게 해야 할까?
- 퇴직금, 일반 계좌로 받나? 퇴직연금계좌로 받나?
1. 퇴직금이란?
퇴직금이란, 근로자가 일정 기간 동안 회사에 근무한 대가로 퇴직할 때 지급받는 돈을 말한다.
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.
퇴직금을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 조건이 있다.
2. 퇴직금 받는 기준
퇴직금 받는 기준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정해져 있다.
- 1년 이상 계속 근로했을 것
- 1주 평균 15시간 이상 일했을 것
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.
만약 근속기간이 1년이 안 되거나, 주당 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이면 퇴직금 지급 대상이 아니다.
3. 퇴직금 계산법?
퇴직금 계산법은 간단하다.
[1일 평균임금 × 30일 × 근속연수] 공식으로 계산한다.
여기서 평균임금은 퇴직 직전 3개월 동안 받은 급여 총액을 기준으로 삼는다.
예) 퇴직 직전 3개월간 총 급여가 900만 원이었다면,
900만 원 ÷ 90일 = 평균임금 약 10만 원이다.
1년 근속했다면 10만 원 × 30일 × 1년 = 약 300만 원 정도가 퇴직금으로 나온다.
4. 퇴직금 수령 기간은 언제일까?
법적으로는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지급해야 한다.
다만 회사와 근로자가 합의하면 지급 시기를 조정할 수도 있다.
현실에서는 마지막 월급일이나 급여 지급주기에 맞춰 약 3~4주 정도 걸리는 경우도 있다.
회사에서 2주 넘게 퇴직금을 주지 않으면, '임금체불'로 신고할 수 있다.
5. 퇴직금 안 주면 어떻게 해야 할까?
만약 퇴직금을 안 주거나 질질 끈다면,
고용노동부에 '임금체불 진정'을 제기할 수 있다.
부담을 줄이고 싶으면 내용증명 발송도 하나의 방법이다.
하지만 끝까지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면 과태료 처분이나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다.
6. 퇴직금 일반 계좌로 받나? 퇴직연금계좌로 받나?
퇴직연금제도에 가입된 사업장이라면,
퇴사할 때 개인 명의의 IRP계좌를 개설해 제출하고, 퇴직금은 이 계좌로 지급된다.
반면 퇴직연금제도에 가입되지 않은 회사라면 본인 통장으로 일시불로 퇴직금을 입금받는다.
퇴사 전 인사팀에 지급 방식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.
소중한 나의 퇴직금......
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,
기본 공식과 지급 기준만 알고 있으면 어렵지 않게 챙길 수 있다.
퇴사 준비하면서 내 퇴직금도 꼼꼼하게 확인하고 당당하게 챙기자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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